다육식물판매 이번엔 타이니버거와 휴밀리스

식물을 곁에 두면 건강에도 좋다는 말에

사무실책상 한곳에 인테리어겸 해서

다육식물을 두고 있었는데

4개월 정도 지났나,

갑자기 잎에 변색이 오더니 죽고말았다

보름에 한번 꼴로 물을 줘야하는데

제대로 지키지 못한 탓일까

갑자기 없어지니깐 또 허전하고

다육식물판매 하는거보면 저렴한 편이라

이번에 또 미니사이즈로 두개를 구입했다

전에 갖고있던건 잎이 넓고

펑퍼짐한 녀석이었는데

요번에 다육식물판매 보니깐

마치 꽃처럼 생긴것도 있어서 두 종류를 골랐다

바로 타이니버거와 휴밀리스가 되겠다

타이니버거는 약간 옅은 보라빛을 띄면서

위에서 바라보면 활짝 핀 꽃 처럼 생겼다

휴밀리스는 초록과 연두색 사이라고 할까

요것도 꽃과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

타이니버거에 비해선 잎을 약간 웅크린 느낌이랄까

금새 시들어서 죽지 않도록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은지

디씨 식물갤에 검색해보고,

다육식물판매 하는 곳에도 문의를 해 보았다

물은 2주에서 한달에 한번만 줘도 된다는데

햇빛을 오래 보게 하는게 좋다고 한다

대신 너무 뜨겁게 내리쬐면 다시 안으로 들여놔야한다

상한 잎이 생겼을 땐 떼어내서 정리를 해주며

다육식물 전용 흙으로 분갈이도 필요한가보다..

이 쪼그만 식물하나 관리하는데도 이렇게 정성이 필요하다니..

요번에 구입한 타이니버거와 휴밀리스 외에도

다육식물판매를 보면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다

어쩌면 삭막해보일 수 있는 사무실에

저렴한 다육식물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주기에도 좋고,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찾아보는것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