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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 규슈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

JungJoker 2018. 3. 7. 10:18

<사진자료출처 - SBS뉴스>

6일 오후 2시 반 경에 일본 규수 중부 미야기현과 가고시마 현에 걸쳐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일어났다고 하네요ㄷㄷ


실제 분화가 시작된것은 3월 1일 부터였는데

이렇게 폭발적으로 분화가 일어난 것은 6일부터이며

이는 2011년 3월 이후 7년만이라는군요


일본 화산이 폭발한 가고시마는 녹아도(鹿兒島)라고도 불리며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우리나라 사람들도 여행을 많이 가는 편이라는데..


인근 가고시마 공항에는 이미 일본 국내선 항공기 81편이 결항되어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군요


또한 일본 화산 분화로 인한 화산재가

7일(오늘) 오후 제주지방까지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영화 또는 애니메이션 에서나 봤던 용암이..ㄷㄷ 


최근 일본 고베 대학이 이끄는 고베 대양저 탐사 센터(KOBEC) 연구진은

일본 규슈섬 남쪽 키카이 칼데라(Kikai Caldera)에서

7,300년 전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거대 '용암돔'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이번에 발견된 용암돔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것 중 하나로 계속 확장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칼데라'는 화산 폭발 후 일부가 무너지면서 생긴 솥 혹은 냄비 형태의 분지로

키카이 칼데라의 경우 해저에서 여전히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연구진은 '키카이 칼데라'에서 발견된 용암 돔은

무려 3만 2000ℓ의 마그마를 포함하고 있으며

폭은 10km, 높이는 600m에 이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100년 안에 분출할 가능성은 1%에 불과하지만

만약 이 화산이 폭발할 경우 최대 1억 명의 사망자를 낼 수 있다고 예측한다는군요


<뉴스 출처 - SBS, 뉴스웨이,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