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즌2 휴식기간 갖고 가을에 컴백?

기타/잡동사니

JungJoker 2018. 3. 13. 18:37

나오는 뉴스마다 계속 말이 바껴서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이데일리에서 직접 김태호PD에게 대답을 듣고온듯하네요

-복잡하게 얽힌 상황..

1. 3월 7일 MBC예능본부장은 취재진에게 김태호PD가 맡는 무한도전은 3월 31일까지이며

이후 최행호 PD가 ‘무한도전’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고,

본부장의 전언이 끝나기가 무섭게 "멤버 전원이 하차한다"는 기사가 등장

이에 MBC는 "아니다. 멤버들을 설득 중"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힘.

2. 무한도전이 31일에 종영하고, 김태호PD는 하차하며 최행호PD가 들어오기로 했는데

이에 기존 멤버들이 하차하겠다고 하자 MBC가 만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13일자(오늘)로 무한도전 시즌2는 없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며

최행호PD가 이끄는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대신 새로운 이름으로 론칭된다는 내용.

3. 직후 MBC는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끝에

3월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고

김태호PD는 당분간 준비기간을 갖고 가을이후 무한도전 새시즌 또는 새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며

최행호PD가 준비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니며

무한도전의 기존멤버들은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힘.

-김태호PD 입장

1. 혼란과 설왕설래가 이어졌지만 결과적으로 무한도전은 사라지지 않으며

아이템이 분명해진 시점에 최상의 방식 그리고 최상의 형태로 돌아올것으로

현재로선 가을이후 라고 정해둔 상태.

2. 김태호PD는 무한도전을 떠난것이 아니며, 현재 무도멤버들 역시 하차한 것이 아님.

3. 무한도전은 4월부터 휴식기간을 가지며 다시 돌아올때까지

토요일의 빈자리는 최행호PD가 무한도전과 관련없이 새프로그램을 론칭하여 메꿀것이며

김태호PD 이데일리를 통해 "무한도전은 계속 됩니다"라고 입장을 밝힌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