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폭렬격전 체초3오천크스 뽑기 및 필작

오랜만에 드래곤볼 폭렬격전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지난 더블페스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서 11일 오후5시반 경에

드디어 퓨전덱의 완성도를 높여줄 체초3오천크스 돗칸페스가 열렸습니다

더블페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스카우터 라인업이 좋아서..

초4오공, 기초3오공(천사), 그리고 필봉체천크스까지..

메인저격에 실패하더라도 곁다리만 잘먹어도 나쁘지 않은 그런..

드래곤볼 폭렬격전 지난 뽑기들과는 달리

이번엔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곡소리가 많이 들렸죠

확실히 확률을 건든것 같은데,

몇백용석을 쏟아부어도 저격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나오기시작하며

잡SSR카드 조차 잘 안나오는 상황,

이제 10연속뽑기에 SR 1장확정 메리트 마저 사라졌는지

어느 유튜브 보니깐 R카드만 10장이 덩그러니 나온 경우도 있더군요..

이게 돗칸페스인지 우정뽑기인지..

저도 겨우겨우 600용석 정도를 쏟아부어 한장을 건지긴했는데..

"나에겐 운이 따를꺼야" 라는 헛된 믿음으로 잠뚫용 중복한장을 더 먹으려고

욕심낸 결과.. 추가로 400용석을 더 쏟아붇고, 저격 실패ㅠㅠ

결국 용석 1000개 정도에 체초3오천크스 한장 얻은셈이네요ㅠㅠ

덕분에 기초3오천크스가 꽤 나와줘서 전부 필작 재료로 사용했습니다ㅠㅠ

 

사실 체초3오천크스는 드래곤볼 폭렬격전 일판의 경우만 봐도

다른 페스때 곁다리로 껴있는 경우가 많아서 뽑을기회가 많은데..

뭐하로 내가 중복을 노렸는지 매번 이렇게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이참에.. 연말에는 여태쏟아부은 용석에 비례해서 올패스 티켓뽑기나 열렸으면..

앞으론 욕심내지말자.. 제발 제발 마음을 다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