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팅포인트 메쉬의자 구매후기

네이버에 컴퓨터 책상용 의자를 검색해보니 추천1순위는 가격이 좀 오바스럽고..

그 다음이 바로 시팅포인트 메쉬의자였는데 할인가 50900원에 속지마시길..

실제 옵션을 선택하면서 가격이 더 붙어 결국 아무리 싸게 주문해도 11만원 정도 결제를 해야합니다

뭐 그것도 저렴한 편이라 생각해서 구매를 결정했는데,

완제품이 오는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조립을 해야한다는 점도 명심하세요!

가격인 싼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시팅포인트 메쉬의자는 모델이 6갠가, 8갠가 있었는데

흡연자다 보니깐 흰색은 떼가 낄거같고,

가장 심플하고 무난해보이는 아테나_블랙 으로 주문했습니다

이 모든 걸 배송온 부속품들로 내가 직접 조립해야합니다

전에도 사무실 의자를 조립한 적은 있어서 쉽겠거니 예상했었죠

그런데 짜잔!

그 때와는 달리 바퀴 하나하나 나사 하나하나 까지

즉,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조립해야 하는 형태로 배송됩니다

물론, 설명서가 있어서 보면서 맞춰나가면 되지만

은근 무게도 있고 엉덩이 판과 등받이를 연결할 때 혼자서 하려니 애먹었던 점 등등..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립니다

기존 의자는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시끄러웠고

가죽도 아닌, 뭐라고 해야하나 그걸 아무튼 뜯어지기 시작해서 너덜너덜..

방송할때도 거슬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바꾼계기가 됐습니다

위 사진이 완성된 시팅포인트 메쉬의자의 스펙입니다

이제 막 조립이 끝난 새 제품이라 그런지 소음없이 튼튼한건 물론이고 

등받이도 생각보다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좌판, 등받이 각도 조절레버는 고정하지말고

그냥 풀어둔 상태로 두는게 훨씬 편하더군요

몸을 뒤로 젖힐때에도 스프링처럼 탄성이 느껴지는게 좋아서~

구매평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100점 만점에 75점 정도..!

솔직히 혼자서 조립하기 꽤 빡세고

구매후기 중에 뭐 여자 혼자 거뜬히 조립했다는 글도 봤는데

알바도 좀 풀어 놓은듯..

그래도 처음만 고생했지, 완성하고 나니 꽤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