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티넘으로 승급한 뒤로도 하루2~3시간 가량 꾸준히 솔랭을 돌고 있는데
승승장구하면서 쭉쭉치고 올라오던 때와 달리..
확실히 티어, MMR이 조금 더 높아졌다고 상당히 빡세네요ㅠㅠ
그리고 승리시와 패배시 KDA도 극과극입니다..
뭔가 팽팽한 경기는 거의없이
이길때는 초반부터 너무 손쉽게, 질때는 처참하게..
이 날은 정말 처참 그 자체..ㅋㅋ 전패로 스트레스 받은날입니다..
플레티넘 4까지 올려놨었는데 연패로 인해 플레티넘 5로 다시 강등되었어요ㅠㅠ
모르가나 서포터를 하다보니 제일 까다롭고 반응하기 어려운게
알리스타라서 항상 밴을하는데,
이날따라 상대방 나미가 그렇게 짜증나더군요..
나미의 E스킬 버프를 받고 상대 원딜이 짤짤이를 놓는데
사거리 짧은 아군원딜의 경우 속수무책으로 딜교환에서 손해를 보니깐..
그렇다고 몰가서폿주제에 QW콤보를 맞추지 않는이상
이렇다할 견제가 잘 되는것도 아니라서..
나미만 아니었어도 W장판으로 야금야금 상대 HP를 갉아먹을 순 있는데..
그것마저 회복스킬로 무의미해져버리니..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ㅋㅋ 이날은 팀운도 좋고 연승, 그리고 승급전까지!
다시 플레티넘 4로 복구해놨습니다
한번은 모르가나가 밴을당해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베이가를 픽했는데
초반 라인전만 조금 힘들었지 6레벨 이후로는 상대가 먼저 이니시를 걸어도
지평선+WQR 콤보로 역관광하는식으로 라인전을 꽤 쉽게 풀어나갔어요
그리고 어제.. 또 연패의 늪에빠져 0LP였다가 마지막게임을 승리로 마무리짓고..
하마터면 또 강등될뻔ㅋㅋ
플레티넘 4에서도 70LP까지 올라가봤었는데.. 연패로인해 자꾸 곤두박질치고 상당히 빡세네요..
주말에도 좀 달릴 예정인데 어디까지 찍을 수 있을지ㄷㄷ
그래도 30대 아재치고는 이정도 실력이면 꽤 준수한편 아닌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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