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락하자/그 밖에 게임들

파크라이5 구매할까 말까 갈등중..



3월27일 오늘 파크라이5가 한글판으로 정식발매가 됩니다

여러 게임리뷰,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에서 기대작이라고 영상은 여러차례 봤었지만

정작 발매일을 모르고 있었네요ㅋㅋ





검색포털에 실시간검색어로 올라오길래 봤더니.. 다름 아닌 오늘ㄷㄷ

사실 파크라이 시리즈는 전작들을 하나도~ 플레이 한적 없었습니다

거의 다 리뷰영상들만 봐왔었지..


그래도 디비전,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등 유비식 오픈월드게임의 경험이 있기에

플레이하는건 크게 어렵지 않을것같은데

파크라이5 구매결정에 있어서 발목을 붙잡는건 평이 별로인 리뷰들입니다






바로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와 별반 차이없는 진행방식이란건데..


각 두목을 잡기 위해 정해진 퀘스트를 채워야하며

이게 또 엄청난 반복 노가다로 두목 한명을 잡기위해서

아무리 빠르게 진행해도 5~6시간이 걸린다는 점..


이렇게 플레이타임 20시간 가량을 지겨운 반복퀘를 진행해야

마지막 보스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인데ㄷㄷ


와일드랜드와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보스의 숫자를 줄인 대신

퀘스트 게이지 포인트를 엄청난 노가다 방식으로 바꾼거죠



사실 와일드랜드도 초반엔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전략적인 요소도 있고 멀티플을 하면서 트롤짓, 실패를 반복하고ㅋㅋ

결국엔 퀘스트 깼을때 뿌듯, 쾌감.. 하지만 오래가지 않습니다

워낙 비슷한 방식의 퀘가 계속 되다보니 지겹고 지치고..


단, 이번에는 파크라이 아케이드라는 추가요소를 넣어서

유저들이 자체 제작하는 컨텐츠로 즐길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거같은데..

마치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이나 GTA5의 맵제작처럼 말이죠

과연 이게 얼마나 재미를 줄 수 있을지, 장수하는 게임이 될지도 의문ㅋㅋ


현재시각 2시 반.. 아직까지 스팀에 DLC를 제외하곤 구매버튼이 뜨질 않아서

결제를 못하곤 있는데.. 솔직히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