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폭렬격전 초사이어인 4 베지터 뽑기 결과

뽑기를 하다보면 진짜 한 번만 더 지르면.. 뜰거같은데

이런 유혹에 빠지는 내 의지가 문제ㅠㅠ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야금야금 결제하다 보면 어느새 눈덩이처럼 불어나있음..

다음달 카드비용 폭탄맞을꺼 생각하니 끔찍하다

이번 드래곤볼 폭렬격전 2주년 이벤트에서는

손오공보다는 베지터가 더 중요했기에

뽑기 회수의 비율도 3:7 정도 된 것 같다

더럽게 안 나오는거 잠재해방용 루트 좀 뚫겠다고 한장만 더~

결과는 위 스샷처럼 본체포함 총 4장을 먹고 노계왕신을 발라 필랩 10도 완성하였다

우하 하나만 뚫고 그만둬도 되는거였는데,

그놈의 LR 오반 뽑기 티켓때문에

다 내 욕심 때문이다

초사이어인 4 베지터 뽑기에서 스카우터로 등장하는 자매품 두 녀석!

초사이어인 트랭크스(GT)

슈퍼베이비 2 (거대 원숭이 베이비)

(위 둘다 돗칸 후의 모습이고, 뽑기로 나오는 일러스트는 다르다)

돗칸각성으로 120까지 올릴 수 있고 꽤 쓸모있는 놈들이라 갖고있으면 좋긴한데..

정작 원하는 베지터는 드럽게 안 나오고 얘들만 엄청 쏟아진다ㅠㅠ

잠재해방 루트 4곳을 다 뚫고도

노계왕신 하나도 안쓰고 필랩까지 둘다 찍어준거보면 얼마나 많이 나왔던건지 하..

구슬주기도 아까운 것들..

아까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드래곤볼 폭렬격전을 켜봤더니

반다이가 진짜 유저들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을려고

"격돌!! 저승의 극한 전사" 뽑기를 또 내놨더라

커뮤니티보면 꽤나 잘 뜨길래 혜자스러워 보이던데 이걸 또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