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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커라이프/먹자

여름 회식 때 다녀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 뷔페



8월 초에 회식으로 갔었던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뷔페

난 칼질보다는 삼겹살에 소주 체질인데,

그래도 1인 당 9만원이나 한다니까(정확한 가격은 모르고 듣기만 함)

비싼 곳에선 어떤 메뉴들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날씨도 더운데 야외 뷔페였다

그리고 하늘도 구름이 잔뜩껴서 어두운게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이 날 다행히도 구름에 가려 햇빛도 덜 쬐고 바람까지 조금 불어준 덕에

 더위 때문에 그렇게 고생하진 않았다



조개, 가리비 드럽게 비리다 정말 못먹을 정도로..

그 밖에 스테이크나 다른 요리들은 먹을만했다



한 접시 뚝딱,

이렇게 두 번 정도 비웠더니 배가 더부룩해서 더 이상 소화 불가능



마지막 접시는 과일 및 샐러드,

솔직히 스테이크나 양고기 같은거도 그렇게 맛있다는걸 몰랐는데

파인애플을 비롯해 다른 과일들은 신선하고 맛있었다

느끼한걸 먹은 뒤라 그런지 더욱 그렇게 느낀거 같기도 하고..

그랜드 하얏트 호텔 보다

다음 회식은 그냥 가까운 곳으로 고기에 소주나 즐기며

노래방에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