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스시생선가게 1인분으론 부족해..

점심이면 지겹도록 먹던 순대국밥 돈까스에서 벗어나

모처럼 초밥집으로 가보았습니다

전에 포스팅을 남긴적 있는거같은데 끔직했던 초밥뷔페..

비린맛, 수돗물맛 때문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데 말고 이번만큼은 초밥을 전문으로 하는곳으로!

상호명이 특이하게 스시생선가게 라고

분당 서현역 부근에 있어요

가게 평수가 크지 않아서 테이블이 몇개없다보니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계시고,

다행히 우린 일찍 온 편이라 바로 주문할 수 있었네요

스시생선가게의 가격표는 대략 이렇습니다

10pcs로는 왠지 부족함이 느껴질것같아서

모듬초밥으로 주문했죠

그래도 이정도 가격이면 간간히 와도 될 정도로,

초밥치곤 저렴한 편이 아닌가 싶기도하고..

모듬초밥 12pcs 2인분 등장

광어, 한치, 연어, 참치, 소고기, 새우, 문어, 장어 등

아껴먹고 싶을정도로 번쩍번쩍 윤기가 흐릅니다

초밥과 회를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서 12pcs 조차도 턱없이 모자란 양이었죠

회사 점심시간만 아니었으면 1인분 더 주문하고 싶을정도인데,,

게다가 스시생선가게는 대기손님이 많이 있을땐 추가주문을 받지않는다는 점

지난 초밥뷔페의 안좋은 기억이 싹 사라질 정도로

한점한점 맛있게 즐기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