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마요 볶음면 호기심에 먹어본 소감..

불닭볶음면을 즐겨먹는 나에게 어느날 눈에 확 들어온..

묘하게 생긴 컵라면.. 그것은 바로 "와사마요" 볶음면..

뭔가 조리예로 나온 포장지의 사진은 되게 맛있어보이는데

와사비와 마요네즈의 궁합이라.. 의심스러웠죠;;

와사마요도 크게 어려울거없이

조리방법은 뭐 불닭볶음면이랑 동일하네요

면부터 삶은후에 물을 버리고 소스를 비벼먹으면 끝!

와사마요의 구성품은 대략 이렇습니다..

특제간장소스, 그리고 말그대로 와사비와 마요네즈가 각각 들어있죠

우선 특제간장소스로 면을 비벼준다음,

사진처럼 와사비, 마요네즈 소스를 투하시켰더니 음..

여기서 뭘 어찌 하더라도 조리예 사진의 1%도 못따라갈듯한 비주얼..

그냥 쓱쓱~ 다 비볐습니다

그리고 한젓가락 떠먹고는 "컹스"

바로 변기통에 쏟아 버렸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이건 도저히 먹으라고 만든게아닌,

그냥 역겹고 쓰레기같은 맛이었죠

뭐 이딴걸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ㅠㅠ

주변에서 맛있다고 소문이 돌지않는이상,

검증되지않은 음식에 함부로 도전하는건 위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