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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커라이프

다육식물판매 이번엔 타이니버거와 휴밀리스 식물을 곁에 두면 건강에도 좋다는 말에사무실책상 한곳에 인테리어겸 해서다육식물을 두고 있었는데4개월 정도 지났나,갑자기 잎에 변색이 오더니 죽고말았다보름에 한번 꼴로 물을 줘야하는데제대로 지키지 못한 탓일까 갑자기 없어지니깐 또 허전하고다육식물판매 하는거보면 저렴한 편이라이번에 또 미니사이즈로 두개를 구입했다 전에 갖고있던건 잎이 넓고펑퍼짐한 녀석이었는데요번에 다육식물판매 보니깐마치 꽃처럼 생긴것도 있어서 두 종류를 골랐다바로 타이니버거와 휴밀리스가 되겠다 타이니버거는 약간 옅은 보라빛을 띄면서위에서 바라보면 활짝 핀 꽃 처럼 생겼다 휴밀리스는 초록과 연두색 사이라고 할까요것도 꽃과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타이니버거에 비해선 잎을 약간 웅크린 느낌이랄까 금새 시들어서 죽지 않도록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은지디.. 더보기
오늘 점심은 서현역 육쌈냉면으로 4인팟ㄱㄱ 찜통더위로 밖에서 메뉴 고르느라 오래 서 있기도 힘들고오늘 점심은 시원하게 냉면으로 때우자는 의견에 다같이 육쌈냉면으로 향했다 딱 4명이 앉을 테이블 하나 비어서 운이 좋았지,타이밍 놓쳤으면 또 다른 가게 찾으러 방황했을듯 여긴 메뉴를 주문하면 빠르게 나오는게 장점인듯, 점심시간을 아낄 수 있다진짜 느린곳은 밥먹고 나오면 담배 한대 피울 여유조차 없을때도 있으니.. 워낙 식탐이 강룍해서 이 정도 양은 혼자서 해치울 수 있는데,이게 4 인분을 몰아서 나온 양이라니..전에 둘이서 갔을 땐 따로따로 주더만 왜케 양이 줄어든 것 같냐 냉면 한 젓가락에 고기 한 점 씩 곁들여 먹고 싶었지만다른 사람들도 생각해서 눈치껏 욕심을 억제했다 그리고 이건 육쌈냉면에 올 때 마다 두 세잔 씩 마시는 육수이건 한 통 가져다가.. 더보기
서현역 로데오거리에 왠 말들이 출현 퇴근길에 사람들이 우르르 모여있길래 무슨 행사를 하나 싶었는데가까이 다가가니 왠 말이 두마리나..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홍보차 나온거 같은데 말은 뭔 상관있는거지? 이렇게 가까이서 말을 보는게 참 신기했는데더 이상 다가가기엔 솔직히 쫄렸다 음악에 사람들 떠드는 소리까지 주변이 시끌시끌해서괜히 말이 스트레스라도 받고 날뛰면 어쩔까싶고..뒷발차기에 죽고싶지 않다.. 조련사가 말을 움직이게 할 때마다말발굽소리가 "달그닥달그닥" 거리는데영화에서나 듣던 말발굽소리와 완전 똑같았다 이 후에 무슨 다른 이벤트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내가 구경할 때 까진 그냥 저렇게 말을 구경하는게 전부였다 시민 참여로 말 위에 올라타보게 한다거나같이 가까이서 사진을 찍게 한다거나 그런건 없었다 더보기
우리밀 명동 칼국수 서현역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처음엔 닭한마리 칼국수를 생각했는데 손님이 꽉 찬 바람에터덜터덜 나와 다른메뉴를 결정하려던 찰나,바로 맞은편에 우리밀 명동 칼국수 가게를 발견하였다 뭔가 간판이나 건물도 꼬리꼬리하니 오래된 느낌이 들었지만속는셈치고 한번 가 보기로 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전이 다가왔다가게 평수가 상당히 크면서도 겉에서 보기와는 달리 깔끔했었고젊은사람들보단 연세가 많으신분들 위주로 손님도 바글바글했다 과연 맛은 어떨런지.. 칼국수엔 역시 이런 아삭아삭한 김치가 제 맛인데겉절이(?) 갓김치(?) 어떤 김치라고 불러야하는지서로 물어보기만 하다가 정답을 내리지 못했다그냥 덜 익은 김치? 물김치까지 맛있다보니 메인요리가 나오기전인데도 젓가락이 계속 갔다 다들 칼국수만 시키면 다른 메뉴는 맛을 못보니깐..그리고 주변에 어르신들이.. 더보기
우리 동네 댕댕이 이 길을 지날 때 마다 항상 만나는 댕댕이인데주인이 간만에 목욕을 시켜줬는지원래는 지저분하니 꼬질꼬질해 보이던 녀석이었는데이렇게 깨끗하게 씻기니깐 조금은 귀여워 보이네 이름모를 댕댕이무슨 종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믹스인가?항상 저렇게 대문 앞에 나와 있는게 측은하게 느껴진다얼마전엔 햇빛이 너무 뜨거웠는지 자동차 밑에서 쭈그리고 있더만..물이라도 좀 가져다 줄껄 그랬나.. 주인이 길냥이들 얼씬거리지 못하게 하려고 저렇게 방치해두는건가??그렇다고 하기엔 성깔있는 녀석도 아니라서함부로 짓는 일도 없고 댕댕이치곤 상당히 얌전해 보인다단, 치킨이나 햄버거 같은걸 사 들고 지나갈 때면 냄새를 맡고 멍멍대긴 한다.. 혹시나 낯선사람을 물진 않을까 싶어서 가까히 다가가지 못했는데다음에 지나갈 땐 쓰다듬기에 도전해볼까 더보기
오늘의 점심은 수제 55 돈가스 회사 사람들하고 매번 점심시간만 되면 어디갈까 한참을 고민하는데나는 항상 "아무데나~" 다른사람들이 알아서 결정하길 기다리는 편..근처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다는 돈가스 가게가 있다길래 가보기로 했다 "수제 55 돈가스"라는 가게 였는데,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에 따고 가격이 적혀있지 않은게가게 이름대로 55 → 5500원으로 전 메뉴 통일인가(?) 돈가스만 단품으로 시켰을 땐 저렇지만,우리처럼 세트메뉴로 시킬 경우엔 6500원이다종류는 +우동, +냉면, +냉모밀 수제 55 돈가스처음엔 양이 적다고 느꼈었는데 의외로 든든하게 채웠다다른 블로거들처럼 맛을 표현하기가 참으로 어색하다그냥 솔직히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다 정도, 다음에 또 와도 될 정도 테이블이 거의 찰 정도로 손님이 많은 편이었는데오픈한 지 얼.. 더보기